<아크로바틱 체험>

정영훈
2022-06-03

비교과 체험으로 성재규 조교님, 이해석 학우님과 함께 아크로바틱 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전 동료였던 루이스 나니 선수의의 맨유시절 백덤블링 골 세레머니를 보며

'언젠간 나도 저런 걸 할 수 있을까' 꿈을 키웠던 초딩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내 나니"라고 세뇌하며 체육관으로 향했고,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소감

: 운동 찍먹에 실패했습니다... 나름 한 점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체조는 저와 안 맞는 운동인 것 같아요🥲 

반동을 써서 통통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땅을 뚫고 내려갈 기세로 찍어버렸습니다. 차라리 니턱 점프를 하는 것이 성공가능성이 더 높았겠네요. 무반동 고립 인생 N년차, 반동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루이스 나니가 되는 것은 다음 생을 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르게 해석 학우님은 고수였습니다...


그리고 진짜 고수는 여기 계셨습니다.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