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칠조(7조) 중간 발표 자료
김민정2021-06-16 16:49
우선 대박칠조 코멘트를 놓쳐서 미안합니다.
Green, Grin, 그린이라는 문구가 초반에 인상에 확 와닿았습니다.
환경 문제도 중요하고(포스트팬데믹 시대에 더욱 그렇다는 점은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구독 서비스가 활황인 것도 잘 짚었습니다.
좀 더 좋은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의견을 드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가 보기에 관건은
사회적인, 공적인 문제를(환경문제) + 개인적인 소비(구독 서비스 구매)로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공공을 위한 것과 당장 개인의 이익은 충돌하거나 적어도 다른 방향성을 지닐 수 있잖아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만을 강조해서는 개인의 소비를 촉진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각자의 주머니를 열어서 개인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을 다 달성할 수 있을지 그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이 프로젝트를 국가가 지원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면, 적어도 국가가 일정 부분 지원을 해준다면 모를까
'트라이 그린'이 영리 기업이 아닌 사회적 기업 혹은 비영리 기업이라 하더라도 비지니스 모델이 잘 굴러갈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포인트: 환경 보호 목적이 아니고 구매자를 유인할 요인은 무엇인가?
(2)
두 번째는 앞서 피드백에도 나왔던 것인데, 시간이 오래 지나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건이 다르고 굳이 없어도 되는 물건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면 (1) 낭비이거나 (2) 구독을 할 이유가 없거나 하는 문제입니다.
'구독'은 굉장히 매력적이만, 보통 우리가 무엇을 구독하는가를 보면 여러분이 어떤 상품(+환경 관련 콘텐츠)으로 키트를 구성해야 할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나 잡지와 같은 콘텐츠가 아닌 상품의 경우 생필품 정기 구매 외에 구독하는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요?
'트라이 그린'이 오픈 갤러리의 그림 구독, 꽃 구독 등 일종의 문화 소비로서 나아갈지,
생필품 소비의 일환으로 환경도 살리며 절약할 수 있는 문화로 나아갈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 포인트: 어떤 상품을 구성해야 환경보호 목적을 달성하고 (1)에서 구매자의 욕구 및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ps1. 트라이 그린 구독자가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나 공공기관이면 어떨까요?
ps2. 대박칠조 프로젝트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Green, Grin, 그린이라는 문구가 초반에 인상에 확 와닿았습니다.
환경 문제도 중요하고(포스트팬데믹 시대에 더욱 그렇다는 점은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구독 서비스가 활황인 것도 잘 짚었습니다.
좀 더 좋은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의견을 드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가 보기에 관건은
사회적인, 공적인 문제를(환경문제) + 개인적인 소비(구독 서비스 구매)로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공공을 위한 것과 당장 개인의 이익은 충돌하거나 적어도 다른 방향성을 지닐 수 있잖아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만을 강조해서는 개인의 소비를 촉진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각자의 주머니를 열어서 개인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을 다 달성할 수 있을지 그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이 프로젝트를 국가가 지원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면, 적어도 국가가 일정 부분 지원을 해준다면 모를까
'트라이 그린'이 영리 기업이 아닌 사회적 기업 혹은 비영리 기업이라 하더라도 비지니스 모델이 잘 굴러갈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포인트: 환경 보호 목적이 아니고 구매자를 유인할 요인은 무엇인가?
(2)
두 번째는 앞서 피드백에도 나왔던 것인데, 시간이 오래 지나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건이 다르고 굳이 없어도 되는 물건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면 (1) 낭비이거나 (2) 구독을 할 이유가 없거나 하는 문제입니다.
'구독'은 굉장히 매력적이만, 보통 우리가 무엇을 구독하는가를 보면 여러분이 어떤 상품(+환경 관련 콘텐츠)으로 키트를 구성해야 할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나 잡지와 같은 콘텐츠가 아닌 상품의 경우 생필품 정기 구매 외에 구독하는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요?
'트라이 그린'이 오픈 갤러리의 그림 구독, 꽃 구독 등 일종의 문화 소비로서 나아갈지,
생필품 소비의 일환으로 환경도 살리며 절약할 수 있는 문화로 나아갈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 포인트: 어떤 상품을 구성해야 환경보호 목적을 달성하고 (1)에서 구매자의 욕구 및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ps1. 트라이 그린 구독자가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나 공공기관이면 어떨까요?
ps2. 대박칠조 프로젝트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발표자료 pdf 파일은 본 게시글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코멘트 정리>
<추가 논의해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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