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강아지와 로봇의 우정 이야기에 대한 영화를 아시나요?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Robot Dream' 을 

저희 동아리에서는 첫 영화로 선정하여 함께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영화는 '도그'와 '로봇'의 우정 이야기를 다룬 버디무비입니다.

영화는 대사도 중요하지만, 이를 뛰어넘는 영상적 장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관객들은 영화 관람 이후에 대사보다도 장면을 더 강렬히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로봇 드림은 대사가 하나도 없는 영화로

감독이 도그와 로봇의 감정적 교류를 시각적 장면을 통해 치밀히 구성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데요.

언어적 표현이 없음에도 많은 관객들이 둘의 서사를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스토리 구조가 탄탄하다는 사실. 

아기자기한 그림체 뒤에 숨겨진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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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영화 소개는 그만하기로 하고 

저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했던 이날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자극의 세상 2조 친구들의 모임이 되어버렸는데요.

우선, 저희는 또 밥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나서

저희 조 사진도 찍었구여 (사비로 지출한 인생네컷입니다)

그리고나서 드디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아무래도 상업영화가 아니다보니 조그마한 상영관에서 오손도손 영화를 관람하였는데

오붓하고 좋았답니다 ㅎㅎ

코엑스 앞에 혹성탈출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조금 무섭게 나온 것 같네요 ㅠ.ㅠ!

이렇게 저희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로봇 드림'은 5월 28일 세미나에서도 발제할 예정이니

그때 다시 돌아오도록 할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